경기도 수원시는 5월 가정의 달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시간을 잘 계획하여 가족이 함께 여행을 준비할 수도 있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되는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원시 곳곳에는 다양한 축제, 공연, 교육 및 강연, 예술 전시, 체험학습, 공모 등 총 45개의 문화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만석공원, 서호공원,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서 '어린이 청소년 한마당'이 열리고, 수원박물관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5월 5일은 수원시립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관현악단의 '드림위드 앙상블'공연을 미술관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와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해보는 '어떤 Norm(all)'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은 5월 5일과 6일에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양 꾸러미'를 제공합니다. '2023 어린이날은 어떤 모양?'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각자 느낀 풍경과 감정, 감각을 표현하고 기록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줄 계획입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재질의 소품에 자신의 느낌을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라벨지, MDF 합판, 시트지, 털실 등으로 구성된 '모양꾸러미'는 어린이 1인당 1개씩 선착순 50명에게 제공됩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아이들이 현대미술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이야기 유랑선'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뮤직큐레이터와 목관 5중주로 구성된 음연 동화 공연 '꽃들에게 희망을' 행사와 에듀케이터와 함께 하는 전시연계체험 '그림 talk'를 운영합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개방하여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경기장 남측 트랙에는 메인무대를 설치하여 아이돌 공연, 레크리에이션, 프리스타일 축구공연, 친환경 패션쇼, 태권도 공연, 마술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적인 체험과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경기장 전광판에서 애니메이션 '슈퍼소닉 2'를 상영하고, 동측 트랙에는 푸드트럭존을 마련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주 경기장에서는 익사이팅존을 마련하여 기마대 체험, 에어바운스, VR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플레이존에서는 풍선아트, 스티커타투, 에코백 만들기 등의 온 가족 체험행사를 진행합니다.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을 개최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위치는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광장에서 열립니다. '생태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하는 축제로 오전 10시 30분에는 아트센터 광장 무대에서 어린이들이 함께 환경 수호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의 포문을 엽니다.
어린이날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도담도담 놀이터(에어바운스)'를 운영하고, 열린 무대에서는 마술쇼, 드로잉 쇼, 국악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제공됩니다. 또한 8개의 생태환경 체험을 운영하고 카네이션 만들기, VR체험등 11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해 볼 수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몇가지 행사 외에도 수원시 내 다양한 곳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합니다. 아이들의 성향에 맞게 편리한 곳을 찾아서 즐거운 5월의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수원시 가정의달 어린이날 행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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