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나 학업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몸이 물먹은 솜처럼 축축 늘어지는 피로감을 느끼는 것에 더해서 두통이 생기고 입맛도 없는 날이 연속으로 찾아올 때 내가 만성피로증후군인가? 하는 걱정을 해보셨을 거예요.
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피곤하고 무기력한 것 같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대표적인 증상
몸과 마음이 전반적으로 힘들다
몸이 축 늘어지고 항상 무겁다
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든다
정신이 맑지 않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목이 따끔거리는 증세가 있다
목이나 겨드랑이의 임파선이 눌려서 아프다
근육통이 있다
여러 군데 뼈마디가 아프다
새롭게 생긴 두통이 있다
잠을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다
운동이나 힘든 일 후에 체력이 심하게 가라앉는다
* 이 같은 증상들이 반복적,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자료 한양대병원>
춘곤증과 만성피로증후군의 특징 및 차이점
춘곤증 만성피로
몇 주 이내 <지속 기간> 3개월 이상
봄 철 <계절적 특이성> 계절과 무관함
쉬면 좋아짐 <휴식 효과> 쉬어도 지속됨
거의 변화 없음 <일상생활 기능> 기능 감소
적다 <동반 증상> 다양한 증상 동반
적다 <정서 변화> 정서적 변화 심함
춘곤증은 겨울보다 낮이 길어지면서 신체활동이 늘어나고 봄철의 따뜻한 기온이 피부온도를 높이고 근육을 이완시켜서 나른한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춘곤증은 일반적으로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몸이 계절로 인한 온도 변화에 적응을 하면 중단되는 것인데요. 만일 춘곤증이 한 달 넘게 계속되거나 충분히 쉬었지만 피로감이 지속되고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다른 질환으로 인한 피로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된 상태라면 만성피로 증상일 수 있으며, 현기증을 비롯한 불면증, 손발 저림, 두통, 눈의 피로, 무기력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원인
만성 질환으로 인한 피로
만성 간질환, 신장질환, 심장질환, 류머티즘 질환, 감염성 질환
수면 장애
우울증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
과음 및 영양 불균형
만성피로는 대부분 피곤하게끔 짜여진 근무 형태, 건전하지 않은 생활 습관, 우울하거나 불안한 심리 상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고 병원에서 약물치료나 상담치료만 받아서는 만성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금연, 음주 횟수 및 주량 감소, 운동, 수면 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노력부터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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